뉴욕·뉴저지 출신의 한인학생 17명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 재단이 5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을 한인 추정 성씨를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10명과 7명의 한인 고교생이 포함된 것으로 추산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2,500명이 일반 장학생에 선발돼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지난달 기업후원 장학생 발표에 이어 이번이 올 들어 두 번째로 앞으로 대학 후원 장학금 1, 2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장학생들은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140만명이 2013년 10월 치른 PSAT 성적을 기준으로 선별한 후보 가운데 최종 선발된 것이다.2015 내셔널 메릿 한인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뉴욕: 글렌 유(헌터 칼리지 고교), 오수윤(클라렌스 고교), 필립 선(쉬넨데호와 고교), 앨리사 장(하버필드 고교), 그레이스 목(제리코 고교), 제시카 김(맨하셋 고교), 저스틴 리(트리니티 고교), 제니퍼 황(플레인뷰 올드 베스페이지 JFK 고교), 에릭 왕(와드 멜빌 고교), 게리 지(와드 멜빌 고교)
▲뉴저지: 김지수(미국명 니콜·버겐 아카데미), 케슬린 리(이스트 브런스윅 고교), 손원익( 트리니티 고교), 앤드류 리(홈델 고교), 크리스토퍼 양(유니언 카운티 마그넷 고교), 캘빈 왕(버겐아카데미), 크리스토퍼 추(몽고메리 고교)
▲커네티컷: 케빈 공(글라스톤버리 고교), 캐서린 팽(다니엘 헨드 고교), 앤드류 마(그린위치 고교), 애니샤 리(에드윈 오 스미스 고교)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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