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한인 학생 18명이 선정됐다.
연방 교육부가 4일 발표한 2015년 대통령 장학생 명단에 포함된 한인 또는 한인 추정 학생들은 ▲제니퍼 최(팔로스 버디스 고교) ▲멜린다 왕(토레이 파인스 고교) ▲알버트 최(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교) ▲에릭 판(라임 고교) ▲어스틴 왕(조지 웰턴 고교) ▲윌리엄 민(센테니알 고교) ▲클라라 마(쇼니 고교) ▲앨리스 리(폴 로렌스 던바 고교) ▲ 패트릭 차(베스다 쉐비 체이스 고교) ▲에밀리 양(리차드 몽고메리 고교) ▲메간 이(세이트 앤드류 에피스코팔 고교) ▲시드니 리(키스톤 내셔날 고교) ▲그레이스 홍(데이빗선 아카데미) ▲앤드류 지(위사히콘 고교) ▲서승연(래드너 고교) ▲박상빈(해리톤 고교) ▲조슈아 백(사우스 킹스타운 고교) ▲캘빈 유(힐크레스트 고교)등이다.
1964년 시작돼 올해로 51년째를 맞는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백악관이 임명한 선정위원들이 전국의 7,000여명의 신청자 중 학교 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과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주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능 우수학생 등 총 141명을 최종 선정한다.
내셔널 영아트 재단이 선정하는 대통령 예술 장학생에 뉴욕 일원에서 시드니 리(뉴저지)양과 박상빈(펜실베니아) 군이 선정된 바 있다. <본보 5월5일자 A4면>.이들 한인 학생을 포함 총 141명의 선정 학생들은 오는 6월 말 워싱턴 DC에 초청되며 6월21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메달을 받게 된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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