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36)이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주인공 ‘한상렬 소위’와 대립하는 인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상렬 소위 역에는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합창단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려는 한 군인이 전쟁터 한가운데서 만들어가는 기적을 그린다.
이희준, 임시완 외에 고아성도 출연한다.
연출은 ‘우아한 거짓말’(2014) ‘완득이’(2011) 등을 만든 이한 감독이 맡았다. ‘오빠 생각’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배우 김창환(29)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부산행’에 합류했다. 소속사 JB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창환이 영화에서 극 흐름에 영향을 주는 인물인 ‘김 대리’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김창환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영화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에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케이티엑스(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상호(37)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 등을 만들었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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