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니발 7인승 리무진 1호의 주인공이 됐다.
기아차는 지난 30일 출시된 신형 ‘카니발 7인승 리무진’ 1호차 주인공으로 송씨를 선정하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송씨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자녀에 대해 좌충우돌 육아기를 보이며 ‘국민 삼둥이 아빠’라는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정하면서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씨의 ‘프렌디’(Friendy)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미니밴 카니발 7인승 리무진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가족을 배려하는 VIP시트부터 넓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가족과 맞는 것 같아 구매를 결정했다"며 “삼둥이를 태우고 다니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차"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송씨와 삼둥이의 캠핑기가 담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아빠 만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방콕 가족여행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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