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5월1일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이미지에는 ‘05.01’부터 ‘09.01’까지 5개월간 매월 1일의 날짜가 표기돼 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이미지 속 공개된 날짜들이 과연 빅뱅의 새 앨범과 신곡에 관한 것인지, 월드투어 혹은 또 다른 깜짝이벤트에 대한 것인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뜸을 들였다.
이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후스 넥스트(WHO’S NEXT)’라는 문구와 함께 ‘20150401 AM 09:00’라고 적힌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문구의 날짜가 ‘빅뱅’의 앨범 발표일이라고 생각하던 팬들은 원망섞인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지나친 홍보" “팬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것이다.
빅뱅은 2012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이후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여름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퀄리트’를 이유로 들었다.
<오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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