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스타일링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하기보다는 향 자체만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성별의 구분 없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유니섹스 향수를 소개한다.
■ 영원한 스테디 셀러 ‘CK one’
‘CK one’은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현대적이며 라이트한 향으로 1994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아이템이다. 깨끗함과 순수함, 상쾌하고 신선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자연스럽고 심플한 보틀도 눈에 띈다.
탑노트는 밝고 활기찬 베르가못, 카더멈, 파인애플, 파파야가 조화를 이루며, 자스민, 바이올릿, 장미 등의 꽃향기가 더해지는 미들노트는 따뜻한느낌을 준다. 여기에 관능적인 호박산과 사향, 녹차향을 담은 베이스노트로 은은함을 더했다.
심플하고 친근한 향이지만 뿌리는 사람의 체취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CK one’은 발랄함과 센슈얼리티의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고 평가 받으며 대표적인 유니섹스 향수로 자리매김했다.
■ 쿨한 감성의 ‘페라리 라이트에센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남성향수로 유명한 페라리가 ‘페라리 블랙’보다 대중적인 향취를 담아 선보인 제품으로, 프레시 플로럴 프루티계열의 세련되고 심플한 향이 인상적이다.
탑노트는 그린애플, 캘리포니아 레몬, 라이치가 조합돼 시원한 향을 풍기며, 후리지아, 오렌지 플라워의 매력적인 꽃 향기에 이어 치크우드, 베치바, 엠버, 양치우드의 매력적인 베이스노트로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 향이 경쾌하고 은은해 시크하고 프레시한 향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지중해를 표현한 것 같은 아이스 블루 컬러의 바틀은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쿨함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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