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렌지카운티에서 매춘과 관련돼 남성들에 대한 검거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OC 매춘단속 관련기관이 최근 가주 재판부에 보고한 자료를 보면 카운티 전역에서 매춘과 관련, 검거된 사람들 중 남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이후 여성들에 대한 검거가 낮아진 반면 2006년 이후 남자들에 대한 검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매춘단속 기관 관계자는 “매춘과 관련돼 체포된 용의자들의 성별 변화는 관계기관 단속방법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단순한 차원의 단속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춘과 관련되어 검거되는 남성은 매춘하려다 적발된 사람이나 매춘사업과 관련돼 있는 인신매매범 등이다.
가주 재판부에 보고된 지난 2013년 OC 지역 매춘단속 현황보고를 보면 애나하임은 45명의 남성이 체포됐으며 여성은 74명, 검거된 여성 비율은 62%, 가든그로브의 경우 남성 21명, 여성 28명이 체포됐으며 여성 비율은 57%이었다.
매춘관련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시들 중의 하나인 샌타애나시는 남성 199명, 여성 251명이 체포되어 여성 비율이 56%, 스탠튼에서는 남성 56명, 여성 190명이 체포돼 77%에 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