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 뛰어든 LA시가 미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개최 후보지가 될 수 있을지가 8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미 올림픽위원회(USOC)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미국을 대표해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전 세계적 경쟁에 나설 도시를 결정할 예정인데 이사회가 끝나면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는 LA를 비롯해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4개 도시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 도시는 지난달 16일 열린 USOC 이사회에서 하계올림픽 준비사항 및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했었다.
만약 LA가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선정돼 10년 뒤인 2024년 유치에 성공하면 미국 최초로 올림픽을 세 번 개최하는 도시가 되며, 런던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올림픽 최다 개최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LA시는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때 LA 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홀을 유도, 권투 등 종합 격투기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노키아 극장을 펜싱 전용 경기장, 샌타모니카 백사장은 비치 발리볼 전용구장, 롱비치항은 요트 경기장, 그리고 1984년 이후 새롭게 건축된 스테이플스 센터는 수영장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이미 공개한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