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박스’의 주인공 주사랑 공동체교회 이종락 목사가 남가주를 찾아 한인들을 만난다.
오는 2월7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148 S. Brookhurst Rd. Fullerton)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 영화 ‘더 드랍박스’ 홍보 겸 미국을 방문하는 이종락 목사를 미주한인입양홍보회(회장 최석춘)가 초청해 갖는 만남이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아이들을 위해서 ‘베이비 박스’를 만들었고 그 곳을 통해 들어온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이종락 목사의 이야기를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이 다큐멘터리 ‘더 드랍 박스’로 제작했고 지난해 미 전역에 개봉되었다.
이 목사가 지난 2010년 도입한 베이비 박스는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보지 못하거나 키우지 못할 처지에 있는 미혼모 아기와 장애로 태어난 아기를 유기하거나 버리지 말고 여기에 넣어주세요”라는 문구와 더불어 생명 유기를 조장한다는 의견과 보호받지 못하는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팽배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종락 목사는 입양이나 보호시설에도 갓난아이를 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남겨놓고 갈 수 있는 ‘베이비 박스’를 통해 10여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며 생명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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