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수자원국(EBMUD)은 리베이트 혜택, 워터스마트(Water Smart)상 수여 등을 통해 절수안을 지속시켜 나갈 예정이다.
EBMUD은 최근 폭우가 내렸지만 가뭄이 다 해갈된 것이 아니라며 올 여름까지 절수안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BMUD은 2,500야드 이상의 경우 가뭄에 강한 식물잔디로 대체할 경우 평당 50센트를, 점적관수(drip irrigation, 가는 구멍이 뚫린 관을 땅속에 약간 묻거나 땅 위로 늘여서 작물 포기마다 물방울 형태로 물을 주는 방식)로 전환할 경우 스퀘어피트당 25센트의 리베이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EBMUD 관계자는 “지난해 약50명이 리베이트제에 참여했으나 올해는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알라메다카운티 5개 식물재배장 이 절수시설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1,000스퀘어피트 잔디에 1년에 3만5,000갤런의 물이 소요되는데 대다수 주택오너들이 겨울철에 두 배 이상의 물을 초과해서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절수환경으로 전환한 기업과 소비자에게 EBMUD측이 수여하는 ‘워터스마트상’은 지난해 한인으로는 이성한 샌리앤드로 헤스페리안 세탁소 사장과 교정치과의인 에이미 송씨가 수상한 바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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