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국에서 개인이 낸 최다기부액은 1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기부관련 전문 잡지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이는 랠프 윌슨 주니어라고 1일 전했다.
미국 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구단주인 그는 지난해 3월 95세를 일기로 타계하면서 뉴욕주 버펄로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가난한 가정과 노숙자를 위해 써달라며 10억 달러를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재단에 남겼다.
2013년 개인 최고 기부액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낸9억9,000만달러였다.
윌슨 다음으로 코네티컷주의 억만장자인 테드 스탠리(83)가 6억5,000만달러를 내 2위에 올랐다. 스포츠관련 기념물 등을 팔아 부를 축적한 그는 조울증에 걸린 아들의 목숨을 구해준 의료기관의 정신건강 관련 연구에 써달라며 거액을 기부했다.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업체인 고프로의 최고 경영자인 니컬러스 우드먼이 교육과 이민관련 업무에 지원해 달라며 실리콘밸리 공동체 재단에 5억달러를 내 3위를 달렸고,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에 무려 3억5,000만달러를 기탁한 홍콩 재벌가문의 모닝사이드 재단이 4위에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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