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일대에서 발생한 전체적인 범죄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폭력 등 강력범죄는 오히려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LA경찰국(LAPD)은 LA시에서 지난해 발생한 폭력 등 강력범죄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도 등 재산범죄의 경우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APD는 지난 2014년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는 폭력 9,668건, 강도 7,845건, 성폭행 917건, 살인 25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13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7,783건, 7,784건, 816건, 250건에 비해 각각24.2%, 0.8%, 12.4%, 1.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4년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절도 28,739건, 차량 내부 절도 23,692건, 빈집털이 14,582건, 차량 절도 13,644건 등으로 이는 지난 2013년같은 기간에 기록된 29,081건, 25,774건, 15,480건, 14,079건에 비해 각각 1.2%, 8.1%,5.8%, 3.1% 감소한 수치라고발표했다.
한편 LAPD는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중 폭력관련 범죄의 경우 지난 12년만에 최대 증가치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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