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웨더마운틴 비상 작전 센터(사진)가 세계에서 일반인이 절대 갈 수 없는 여행지 10곳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9일 ‘당신이 절대 볼 수 없는 곳 10곳’이라는 제하로 극비이거나 너무 신비로운 곳, 버려졌거나 무더위 등 다양한 이유로 일반인이 가고 싶지만 영원히 갈 수 없는 곳으로 웨더마운틴 비상작전센터를 비롯해 전세계 10곳의 주요 장소에 대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리스버그 인근에 위치한 웨더 마운틴 비상 작전 센터는 미국에 재앙이 닥쳤을 때 연방 위기관리국 간부들이 모이는 장소로, 911 테러 당시 부대통령인 딕 체니와 여러 의원들이 이곳으로 대피했다.
이 센터는 564에이커의 시설에 각종 사무실,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추고 있고 무장 경비원들이 삼엄하게 배치돼 있으며 대통령 지시하에 운영되는 ‘긴급 비상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이 비상 작전 센터 외에 캘리포니아 보헤미안 그로브, 네바다 51구역, 이탈리아 포베글리아, 런던 화이트 신사 클럽, 안다만 섬, 노스 센티넬 섬, 이탈리아 교황청의 비밀문서 기록 보관소, 아이슬랜드 쉬르트세이 섬, 중국 장수 국립 보안교육 박물관, 런던 앨드위치 정거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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