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인 라미라다시 밸리뷰 애비뉴 인근 항공사진.

오렌지카운티 북쪽 방면을 연결하고 있는 5번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앞으로 4년 정도 더 공사기간이 필요한것으로 샌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지난달 29일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

샌개브리엘 트리뷴지는 가주 교통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605번 고속도로 북쪽으로 OC와 경계를 이루는지역의 5번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도로를 지나는 다리나 출입 램프 등 다양한 지역의 교통 시설 등을 차단하고 이를 다시 연결하는 부수적인 작업이 많아 완공시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5번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전체 18억달러 예산으로 6.7마일에 걸쳐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양방향 카풀라인을 추가하고 일반 라인 한 차선씩을 늘릴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각 방향 6개 차선이 되게 된다.

현재 공사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리버사이드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LA 주민 달렌 렘세이는 “공사 구간을 지날 때면 지그재그 경기코스를지나는 기분”이라며“ 확장을 통해 교통개선이 이뤄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공사기간 운전자들의 안전이 더고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카메니타 로드 인근의 공사는 56% 정도 이뤄지고 있는 상태며블룸필드 애비뉴 인근의 공사는 43%정도가 마무리됐다. 임페리얼 하이웨이를 잊는 파이오니어 블러버드 인근공사는 42% 정도가 진행됐다. 밸리뷰 애비뉴 인근 공사는 아직 착공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