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 파격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
▶ 주말인파 대거 몰려
주말 내내 너무 많은 차량이 몰린 김스전기에서 주차요원이 차량을 한줄로 통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연말샤핑이 피크를 이룬 지난 주말 생활용품점 김스전기에서 고객들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서고 있다. <박상혁 기자>
연말 샤핑시즌이 최고조에 달한가운데 LA 한인타운도 막바지 샤핑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된 연말 샤핑시즌은 크리스마스를 닷새 앞둔 지난 주말 정점을찍으면서 타운 내 대형 샤핑몰과 마켓 및 소매 업소들도 대대적인 세일과 풍성한 경품으로 샤핑객 확보를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연말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마켓, 생활용품점 등 타운 내 업소들은 지난 주말 최대 70%까지 파격 세일 및 이벤트를 펼치며 새해 매출증진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분주한모습을 띠고 있는 곳은 바로 마켓이다. 특히 지난 10월 LA 한인타운 마당몰에 오픈한 H마트까지 합세하여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인 마켓들은 한국행 왕복비행기 티켓부터대형 TV, 중형 세단급 자동차까지어느 때보다 넉넉하고 푸짐한 선물공세전을 펼치며‘ 라스트 미닛’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내년 1월23일까지 2015년형 도요타캠리 XSE와 김치냉장고 등 단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H마트 마당몰 점의 경우 20일과 21일 연말 샤핑객들이 대거 몰려 주변 일대 교통이 거의마비상태에 이르렀으며 올해 처음 한국 항공권 등을 걸고 크리스마스 경품잔치를 실시하는 시온마켓도 주말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대 70%까지 초특가 세일을 펼치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점 및 화장품업소 등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기 위한 한인들의 발길이 주말내내 이어졌다.
일찌감치 선물행사를 열고 연말 분위기 살리기에 나선 김스전기, 정스프라이스센타, 코리아타운 플라자(KTP), 홈쇼핑월드 등 생활용품 전문점들은 선물용 물품 뿐 아니라 겨울용품까지 대대적인 가격 할인행사를 펼쳐 영업종료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대는 등 주말 고객들의 샤핑열기가 뜨거웠다.
20일 김스전기 매장을 찾은 박찬훈(35)씨는 “연말 폭탄세일을 한다는 말에 구경삼아 매장을 방문했는데 주차하는 데만 20분 정도 기다렸고 물건을 고른 후 계산하는 것은 더 오래 기다린 것 같다”며 “경기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타운 내 화장품 전문점들도 화장품, 향수, 핸드크림 등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기 위한 한인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로데오 갤러리아몰 내 위치한 제이타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남성용 화장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과 더불어 한국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찾는 타인종들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