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사건사고
주말 동안 LA 한인타운 주택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1일 오전 0시45분 제임스 M 우드와 S 하버드 블러버드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자동차에 치인 채로 발견됐다.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3시55분께 포모나 800 몬트레이 애비뉴 지역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24)이 수발의 총상을 입고 경찰에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헬기로 이송된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일 오후 7시40분께 포모나 1500 셰리단 애비뉴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26)이 수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포모나 경찰국은 한 차량이 이 남성에게 다가온 뒤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5시58분께 피코 리베라 5400 로즈미드 블러버드 인근에서는 갱 관련 총격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 이 남성은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다.
21일 오전 8시08분께 405 프리웨이 북쪽 방면 만나는 101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서 차량 여러 대가 접촉사고를 일으켜 일대 혼란을 빚었다.
이 교통사고로 101 프리웨이는 이날 정오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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