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상의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 회장단 인수인계
OC 한인상공회의소 신구 회장단과 이사들이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저녁 상의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내년에는 ▲2월-노동법과 세법 세미나 ▲3월-한미자유무역협정(FTA) 세니나 ▲4월-상의 기금모금 골프대회 ▲5월- 다이버시티 비저너리 어워드 ▲7월-한양 사이버대 글로벌 CEO 과정 ▲9월-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등을 갖기로 했다.
특히 한인 상공회의소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에 호응도가 높은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를 호텔이 아니라 내년에는 야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 엑스포를 하루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2일 정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인상공회의소 쉘리 린 차기 회장은 “올해에는 한인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미나를 많이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재 구상 중인 사업계획안은 향후 이사회를 통해서 확정 지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가든그로브에서 벗어나 풀러튼, 부에나팍 등으로도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트릭 우 현 회장은 “올해에 재정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내년 회장단에 넘겨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재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있는데 북부 한인상공회의소가 결성되어서 상당히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인 상공회의소 현 회장단은 올해 1만2,000여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 기금을 차기 회장단에 넘겼다. 새 이사장은 조셉 김씨가 맡았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의 임원진은 부이사장 웬디 유, 최학선, 수석 부회장 이가현, 부회장 헬렌 이, 최도원, 재무 권지현씨 등이다. 각 행사 위원장은 골프 토너먼트 김학문, 다이버시티 비저너리 어워드 귄지현, 세미나 김진정, 글로벌 CEO 김구회, 네트워킹 이벤트 헬렌 이,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이가현, 연말 갈라 셀리 린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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