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수퍼바이저 보궐선거 출마 루 코레아 후보
▶ 5명 후보 각축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포함되어 있는 OC 수퍼바이저 제1지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루 코레아(사진·민주당·전 가주 상원의원) 후보는 이번에 수퍼바이저에 당선되면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인타운과 리틀 사이공을 관광지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 코레아 후보는 “디즈니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인타운과 리틀 사이공을 관광지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로컬 한인타운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 비즈니스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는 루 코레아 후보는 또 오렌지카운티와 한국과의 무역거래와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계증진을 하면서 한국과의 교류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루 코레아 후보는 이번에 수퍼바이저에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와 상호 소통을 위해서 한인 보좌관 채용을 검토 중이며, 오렌지카운티 커미셔너에도 한인이 등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2006년 OC 제1지구 수퍼바이저로 활동한 바 있는 루 코레아 후보는 1998~2004년 가주 하원의원을 거쳐서 가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그는 이번에 가주 상원의원 임기가 끝남에 따라서 자넷 누엔 전 수퍼바이저가 가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제1지구 수퍼바이저 자리 보궐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25일 실시되는 오렌지카운티 제1지구 보궐선거에는 베트남계 후보인 앤드류 도(수퍼바이저 수석보좌관·사업가), 크리스 팬(가든그로브 시의원·검사), 추엔 밴 누엔(TV 뉴스 앵커), 루프 모린-모레노(오피스 스페셜리스트) 등이 출마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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