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메인 스트릿에 드디어 문신업소가 들어선다.
시의회는 최근 타투 스튜디오 및 아트 갤러리 ‘블랙 엄브렐러’의 메인 스트릿 개업을 위한 조닝 변경을 통과시켰다.
오랫동안 메인 스트릿 개업을 위해 노력해 왔던 이 타투 스튜디오의 허가는 첫 베트남계 시장이자 34세로 시 사상 최연소 시장이 된 바오 누엔이 주재한 첫 회의에서 의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업소 허가를 위한 조닝 변경에 대한 토의는 브루스 브로드워터가 시장이던 지난 8월에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부결되었다.
메인 스트릿의 오랜 업주들을 포함한 반대자들은 타투 업소가 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족적 분위기를 해친다며 반대했으나 누엔 시장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이는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반대표를 던졌다가 이번에 찬성으로 돌아선 크리스 비어드는 ‘지난 8월에는 시민들이 문신업소를 좋아하는지 여부에 자신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확신했다’고 말했다.
블랙 엄브렐러의 대표 커티스 깁슨은 문신영업뿐 아니라 순수예술도 겸할 것이며 아트 쇼, 클래스 등도 마련하고 벽에는 예술작품들을 걸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조례 절차에 따라 시의회는 다음 주 조닝 변경에 대한 최종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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