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FTA발효 후 SV 진출업계 애로사항 점검
▶ 오는 4일 주미한국대사관∙코트라 SV무역관 공동주관
한미 FTA 발효 이후 주요 이슈 및 사례를 공유하고 미국 통관 리스크 관리 및 경쟁시장 내 지속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주미한국대사관(대사 안호영)과 코트라 SV무역관(관장 나창엽)이 한미 세관통관∙ 독점금지법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4일(목) 코트라 SV무역관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박헌 주미한국대사관 관세관(전 세청 법인심사과장)과 김형배 주미한국대사관 경쟁협력관(전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윤주석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과장(전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좌관) 등 한미 FTA 전문가들이 최근의 현안을 논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박 관세관은 ▲한미 FTA의 영향 및 세관 통관 시 CBP(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협상사안, FTA 원산지 검증방법, 김 경쟁협력관은 ▲미국 독점금지법 대응방안 및 경쟁당국 동향, 윤 경제과장은 ▲최근 한미 경제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지난 해 제정된 유턴기업지원법에 따른 한국정부 및 코트라의 유턴 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나창엽 무역관장은 이와 관련 "한미 FTA 발효 후 품목에 따라 명암이 갈리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2012년 4.1%, 2013년 6.0%로 FTA가 수출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 관장은 이어 "최근 미국 경기 상승과 동반하여 진출기업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FTA를 잘 활용하고 경쟁당국의 동향도 모니터링하는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주요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인 만큼 현지 진출기업 임직원 및 무역인들이 참석,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성명, 소속, 직함,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 12월 4일(목) 오후 2-4시
▲장소: KOTRA SV(3003 N. First St. San Jose)
▲예약 및 문의: (408)432-5038, 이메일: kotra.sv.2014@gmail.com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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