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5세 연령층은 거의 예외없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의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령대에서 97%, 특히 남성 전부는 콜레스테롤치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스타틴을 복용해야 한다고 미니애폴리스 심장연구원의 마이클 미데마가 24일 미국 의학회지(JAMA)에 실린 한 연구논문에서 촉구했다.
지난해 미국 심장학회(AHA)등은 치료 여부 결정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에 크게 의존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심장병과 당뇨병, 나쁜 콜레스테롤 고밀도 환자는 물론이고 10년 내 심장마비 위험성이 7.5% 이상에 불과한 건강한 이 연령대 노년층에도 스타틴을 권유했다.
연구팀은 연령, 성별, 인종, 위험요소 등 모든 것을 위험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66세부터 90세까지의 미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75세 이상층에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며 특별한 처방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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