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우드에 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민영(사진)씨가 내달 6일 오후 6시 아테시아에 있는 트리니티니 교회(18718 Grayland Ave.)에서 한인 및 아시안 2세들의 교회인 세리토스 소재 ‘헤븐바운드’를 돕기 위한 자선 독주회를 갖는다.
이 날 연주회에서 백민영씨는 바흐, 쇼팽, 슈베르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클래식 정통음악들을 연주한다. 특히 백씨는 영화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음악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 바이얼리니스트 박희선씨가 특별 출연해 백씨와 협연한다.
백민영씨는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음악을 통해서 청중들이 위로 받고 기뻐하고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욕의 이스트만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백민영씨는 고 백낙호 교수에게 사사했고 토론토 콩쿠르 낭만파 부문 1위(2006), 토론토 콩쿠르 고전파 부문 2위 등 입상했으며, 토론토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그녀는 오케피아 음악원 피아노 테크닉 담당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학생 15달러이다.
문의 (714)469-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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