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 한인안식일교회 무료 암예방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
▶ 30일 오후 4시
가든문화교육센터 임은일 목사(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 이수미 요리교실 강사, 김평웅 보건학 박사가 현대인일수록 건강을 위해선 식생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리를 함께 했다.
“몸에 좋은 자연의 재료와 가장 자연에 가까운 요리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회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안식일교회(담임목사 임은일, 11711 Trask Ave.) 부설 ‘가든문화교육센터’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2014년 가을 무료 암예방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8회째를 맞는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는 양송이 케슈어 브라컬리 수프, 규빅 야채볶음, 두부 큐브샐러드, 현미 떡잡채, 가지구이, 차요테 셀러드 등 20여가지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조리과정 중 발생되는 영양소 파괴와 발암물질 제거를 위한 조리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수미 암예방 요리교실 강사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요리법을 개발해 몸에 맞는 새로운 식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라며 “조리에 사용되는 양념이나 소스도 천연재료 그대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강사는 “건강 유지를 위해선 식생활 개선을 통한 예방이 발병 후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며 “자연적으로 항암효과를 내는 재료들만을 엄선해 재료의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조리방법 들을 이용한 요리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요리 전시회는 요리전시와 시식뿐만 아니라 건강관련 세미나를 함께 하게 된다. 세미나는 4시부터 5시30분까지 개최되며 한국의 위생병원에서 부원장을 지낸 김평웅 보건학박사가 의학적인 입장에서 식생활 개선의 효과를 짚어주게 되며 이수미강사가 건강을 생각한 요리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김평웅 보건학 박사는 “된장이나간장에 들어 있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은 지방과 만나게 되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은 잘못알려진 것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평웅 박사는 “발암물질에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항암물질이 합류돼있는 음식들도 매우 많다”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인지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알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든문화교육센터는 이번 요리 전시회 후 12월6일까지 개최되는 건강세미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80여페이지에 달하는 요리법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리법 자료에는 생활병 등 각종 질병이 효과가 있는 요리들을 안내하고 재료와 조리법을 공개한다.
가든문화교육센터가 ‘건강을 위한 요리’에서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요리할 것 ▲저열 조리를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것 ▲천연 양념만을 사용할 것 ▲짜거나 매운 맛을 최소화 할 것 ▲껍질째 요리할 것 ▲절대 기름에 볶지 말것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만을 사용할 것 들을 제시했다.
임은일 목사는 “요리 전시회에 참여한 후 단순한 호기심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한 사람들이 매주 피검사를 통해 자신이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찾아오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4)403-6273, 6274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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