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 한인들 퇴임 주류 정치인들에 감사패 전달
실리콘밸리 한인사회를 위해 도움을 준 주류사회 정치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증정식이 거행됐다.
지난 17일 산호세에 위치한 산장식당에서는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한 척 리드 산호세 시장과 피트 콘스탄트 시의원 및 첼시 시그라베스 커뮤니티 코디네이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은 SV한인회(회장 신민호)를 중심으로 6.25참전 국가유공자미주총연합회(회장 민기식),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SV한미봉사회(회장 최호선), 재향군인회 SF지역 지회(지회장 김완식),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김정수), 북가주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성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자인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SV한인회관 건물을 마련해 줘 이 지역 한인사회가 한단계 도약과 발전을 가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해줬으며 피트 콘스탄트 산호세 시의원은 산호세 시의회에서 6.25기념일이 통과하는데 앞장서 준 공로이다. 또한 첼시 시그라베스 커뮤니티 코디네이터는 한인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일에 힘써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피트 시의원은 "12월이면 시의원 임기가 끝나지만 앞으로도 각종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와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첼시 커뮤니티 코디네이터도 "앞으로 한인사회와 더욱 더 많은 일을 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민호 회장과 민기식 회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6.25때 미국이 없었으면 우리의 조국이 없었듯이 척 리드 시장과 피트 콘스탄트 시의원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한인사회의 발전이 없었을 것이다"면서 "두 분이 12월말로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한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주류 정치인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지난 17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거행됐다.(왼쪽에서부터 신민호, 이성규, 박연숙, 첼시 시그라베스, 피트 콘스탄트, 민기식, 김완식, 박송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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