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는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에서 지난 7월 남자 신입생 1명이 동아리 신고식에 참여했다 사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당국이 동아리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있는 가혹행위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다.
24일 CSUN 당국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내 가혹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학교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신고식을 전면 금지시키고 가혹행위들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1일 CSUN 신입생 알만도 비아(19)는 다른 신입생들과 함께 대학생 사교클럽 동아리 ‘파이 카파 파이’의 회원이 되기 위해 앤젤레스 포레스트 국유림으로 무리한 산행에 나섰다 등반과정에서 쓰러져 사망했으며,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까지 이 사건에 인위적인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가리는 등 심층적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학생의 유가족들은 현재 동아리가 신고식 등 가혹행위 차원에서 야간산행을 무리하게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