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I 영화제‘해무’‘산다’‘끝까지 간다’초청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작품상부문 한국 후보작으로 출품된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할리웃에 온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해무’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할리웃돌비 디어터와 TCL 차이니스, 6 디어터에서 개최되는 ‘2014 AFI 영화제’(AFI Fest)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2회 상영한다. 올해로 28회째 열리는 AFI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해무’(Haemoo)를 비롯해 박정범 감독의 ‘산다’(Alive),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A Hard Day) 3편과 정다희 감독의 단편 ‘맨 온 더 체어’(Man on the Chair)이다.
김윤석, 박유천 주연의 영화 ‘해무’는 실화가 바탕이 된 동명연극 ‘해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돼 호응을 얻었다.
AFI 영화제 한국 극영화 상영 일정은 ▲ ‘해무’ 11월9일 오후 8시 차이니스 극장 1과 11월12일 오후 6시 차이니스 극장 2 ▲ ‘산다’ 11월9일 오후 4시 차이니스 극장 4와 11월10일 오후 12시 차이니스 극장 3 ▲‘끝까지 간다’ 11월9일 오후 11시59분 차이니스 극장 6과 11월11일 오후1시 차이니스 극장 4 이다.
한편 2014 AFI 영화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티켓을 온라인(AFI.com/AFIFEST) 배부한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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