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권석대)이 후세들을 위한 통일교육과 한인 이민사 교육을 위해 18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에서 개최하는 제1회 통일 골든벨 행사에 100여명 이상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큰 반응을 얻고 있다.

OC 민주평통은 15일(현재) 참가 신청자가 100여명이 넘었으며 행사 개최장소인 은혜한인교회 청소년들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기로 해 그 수가 배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 당일(18일) 오후 2시50분까지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석대 회장은 “단순한 퀴즈대회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모여 한바탕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통일관련 교육과 한인들의 이민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C 민주평통은 이날 신청접수를 마감한 후 축하공연과 함께 대회를 시작한다. O, X형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일부를 뽑고, 패자 부활전을 통해 추가 진출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를 공연하고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결과가 집계되는 동안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이 한반도의 정세와 안보교육에 대한 통일강연을 할 예정이다.

OC 민주평통은 이날 모든 참석자들에게 16GB 용량의 USB와 티셔츠를 무료로 선물할 예정이며 40인치 LED-TV와 아이패드, 아이팟 등을 별도 퀴즈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50달러씩 전달하게 되며 통일상(500달러), 평화상(300달러), 민주상(200달러) 등을 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714)537-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