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 ‘의료비나눔 사역’이 대안입니다”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의료비 나눔사역을 펼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 (Christian Mutual Med-Aid)가 남가주 한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김경호(사진) 목사를 LA 지부장으로 임명했다.
김경호 LA 지부장은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는데 오바마케어 조항 중에는 종교기관의 의료비 나눔 사역 활동을 인정하고 있다”며 “기독의료상조회는 오바마케어 법이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의료비 나눔 사역 단체(Health Care Sharing Ministry) 중 하나이다”고 밝혔다.
기독의료상조회는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진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각자의 형편에 맞게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도 골드 플러스(매월 1인당 175달러), 골드(135달러), 실버(80달러), 브론즈(40달러) 4가지 플랜이 있으며 가입 플랜에 따라 예방검진, 검사비, 치료비, 처방약, 입원 및 수술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사와 병원의 제한이 없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어느 지역에서 발생되는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김 지부장은 “회원의 연령이나 수입에 따라 회비가 달라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본인 선택으로 정해진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며 “체류신분에도 상관없이 서류미비자도 가입할수 있고 연방 국세청(IRS)에 미리 신청을 한 후 세금보고 때 회원번호를 기입하면 벌금 면제를 할 수 있다”고설명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올해 들어 기독의료상조회 회원 가입수가 1만5,000명으로 늘어났고 LA 지역의 경우 4,000여가정이 회원 가입을 함에 따라 남가주 지부를 북부와 남부로 나누는 조직 개편이 있었다”며“ 앞으로LA 지부장으로서 교회 세미나 등을 통해 의료비 나눔 사역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533-2418
이메일 careandhope@outlook.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