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산악회, 내달 2일 ‘제31회 산악축제’
내달 2일 연례 산악축제를 갖는 재미한인산악회의 백승신 회장(왼쪽)과 방규환 총무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산악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산을 좋아하고 등산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재미한인산악회(회장 백승신)가 오는 11월2일 업랜드 지역의 아이스하우스 캐년 시다글렌 캠프그라운드에서‘ 연례 산악축제’를 갖는다.
올해로 31회째 열리는 산악축제는 매년 가을 산에 대해 배우며 산행정보를 교환하고 등산에 입문하고자하는 일반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신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남은 올 한해와 내년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산악인들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일종의 전통의식과 축제의 장”이라 설명했다.
백 회장은 또“ 미국에서 가장 높다는 마운틴 위트니를 산악회 전 회원들과 함께 완주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이날 산악축제에서는 산악회 회원및 일반인 참가자들끼리 산을 통한인연을 맺고 친목도모를 도모하는 시간 외에도 조난 산악인에 대한 묵념및 산악인 선서, 산악회의 앞으로 산행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초보자들도 쉽게 동행할 수있는 2마일 정도의 가벼운 산행이 예정되어 있다.
재미한인산악회는 LA지역 한인들로 구성된 순수 산악단체로 지난 1984년 창립 이후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매 주말마다 산행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정기산행 외에도 일 년에 한두 번 연휴를 이용해 2박3일 전 인원 캠핑을 가기도 하고특별 산행으로 일 년에 한 차례씩 해외 원정도 다니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산악축제 참가 희망자는 오전 9시30분까지 아이스캐년 주차장에서 집합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산악회에서 준비한 점심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310)902-0389 백승신 회장,(213)820-0459 방규환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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