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경찰 지망생 지원 프로그램
▶ 월셔경찰서 후원회 / 오늘‘코미디&재즈나잇’
윌셔경찰서 후원회(WCPC·회장 스티브 로젠달)가 경찰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찰사관 후보 생도’(Cadet)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WCPC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23일) 저녁 7시부터 윌셔와 사우스 번사이드 애비뉴에 위치한 엘레이 극장(5515 Wilshire Blvd.)에서 윌셔경찰서 청소년 경찰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인 ‘코미디&재즈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WCPC 김동조 운영위원은 “윌셔경찰서 관할지역내에는 라브레아를 중심으로 상당수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후원회는 연례행사로 골프대회나 뱅큇을 통해 경찰서와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코미디&재즈 나잇을 준비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조성된 모든 수익금은 청소년 경찰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고 행사를 소개했다.
‘경찰사관 후보 생도’ 프로그램은 LA경찰국(LAPD) 산하 경찰서마다 8~21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업무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배우는 등 한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 예산삭감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크게 줄어 윌셔경찰서 후원회가 기금조성을 위해 나선 것이다.
김 운영위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체력관리, 프리젠테이션, 금전 관리법 등 학교나 가정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커리큘럼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재정지원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찰과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은 물론, 참가 학생에게는 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안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심어주는 등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후원회 웹사이트(www.wilshirecpc.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3)272-056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