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적극 지원 호소, 오늘 타운서 후원 행사
“혼다 의원에게 힘을 보태주세요”11월4일 중간선거에서 8선에 도전하고 있는 친한파 마이크 혼다(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박빙의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후원자들이 혼다 의원 당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22일 혼다 의원 한인후원회는 현재 같은 당 로 칸다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혼다 의원의 8선 성공을 위해 한인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23일 한인타운에서 혼다 의원 후원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서영석 라카냐다 타운의회 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강일한 LA 한인회 이사장 등이 공동 주최하며 혼다 의원을 지지하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후원회 주최 측은 “혼다 의원이 칸나 후보보다 지지율 2%를 앞선 상황에서 선거 당일 접전이 예상된다”며 “남은 선거기간 부동표 확보를 위해서는 TV 광고 등을 위한 막판 선거기금이 필요해 한인들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베이 USA의 최근 조사에서 혼다 의원은 지지율 37%로 조사돼 35%로 나타나 칸나 후보에 2%포인트 차이로 박빙의 우위를 지키고 있다.
기금모금 행사는 23일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카페 맥(612 Shatto Pl.)에서 열리며 1인당 100달러에서부터 최고 2,600달러까지 후원금을 낼 수 있다. 문의 (949)812-8904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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