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서 석면이 검출돼 휴교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던 헌팅턴비치 지역의 일부 학교들은 안전한 것으로 검사 결과 밝혀졌다.
오션뷰 교육구는 지난 20일 저녁 8개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개 교실에서 석면이 발견되었지만 낮은 레벨로 학생이나 교직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구스타보 볼더라스 교육감은 “테스트 결과 석면이 발견된 곳도 더 이상 석면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소한 룸들은 스프링뷰 중학교 도서관, 서클뷰 초등학교 다목적룸, 칼리지뷰와 선뷰 초등학교 사무실, 비스타뷰 중학교 룸 26등이다. 구스타보 볼더라스 교육감은 “테스트 결과 모든 학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며 “우리 교육구 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실에서 공부한다”고 말했다.
구스타보 볼더라스 교육감에 따르면 골든뷰, 하버뷰, 웨스트몬트 초등학교들에는 석면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에는 오크뷰, 레익뷰, 호프뷰 학생 1,600명은 헌팅턴비치, 부에나팍에 있는 9개의 임시학교에서 수업을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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