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6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리버사이드 뮤리에타 시장이 결국 시의원직을 사임했다.
알란 롱 뮤리에타 시장은 지난 20일 뮤리에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원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시의원 선거에는 그대로 출마할 예정이다.
알란 롱 뮤리에타 시장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중범죄로 기소된 것에 대해 “범죄혐의로부터는 자유로울 수는 있지만 계속되는 수사 상황에서 시장으로 봉사에 전념할 수 없기에 사임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알란 공 뮤리에타 시장은 지난 2010년 첫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오는 11월4일 선거를 통해 재산에 도전해야 할 상황이다. 또한 알란 공 시장은 현재 애나하임 소방국에 소속돼 있으며 소방국 대원으로서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알란 롱 뮤리에타 시장은 지난 16일 시내 제프리 애비뉴에서 자신이 몰던 픽업트럭으로 좌회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한 대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상대 차에는 뮤리에타 고등학교 소속 4명의 치어리더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시 알란 롱 시장은 혈중 알콜농도 검사에서 법적 허용치인 0.08%에 근접한 0.07%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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