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표다.
오는 11월4일 열리는 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20일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한인 단체들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 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하자는 막바지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한인 단체들은 특히 각 지역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우편투표’를 적극 활용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 빠짐없이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한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투표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연합회(KAC)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11월3일까지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편투표 작성방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KAC 사무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인 유권자들은 LA 카운티 선거국 웹사이트(www.lavote.net)와 오렌지카운티 선거국 웹사이트(www.ocvote.com)에서 ‘우편투표 온라인 신청’을 클릭하거나 견본 투표지 뒷면의 우편투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우편투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LA 카운티 지역에서 조기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들은 29일 전까지 카운티 놀웍 청사(12400 Imperial Hwy #3002, Norwalk)를 방문하면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주 총무처는 유권자 가이드라인을 한국어 웹사이트(www.voterguide.sos.ca.gov/ko/pdf)로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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