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들이 캘리포니아주 공립 초·중·고교 사회·역사 교과서에 한국 역사를 대폭 반영하기로 한 ‘교육과정 지침 개정안’(History-Social Science Framework) 시행을 위한 설문조사 참여에 나섰다.
LA 한국교육원,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IKEN), 미주 초ㆍ중ㆍ고한국어교사협의회는 오는 11월25일까지 진행 중인 개정안 초안 설문조사 참여운동을 벌이고 있다. LA 총영사관도 설문조사 참여와 한국 역사 반영 청원활동을 통해 가주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이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정안 초안 설문조사 참여는 주 교육국 웹사이트(www.cde.ca.gov/ci/hs/cf)에 접속해 ‘Field Review Survey’를 클릭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질문에 답하면 된다.
한편 미주 초ㆍ중ㆍ고한국어교사협의회는 교육과정 지침 개정안 최종 공청회가 열리는 12월18일까지 한국 역사 반영을 촉구하는 청원운동도 진행 중이다. 한인들은 관련 웹사이트(cahistorytextbook.blogspot.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교육부 담당부서에 보내면 된다. 문의 (909)973-0449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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