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바인은 22일 CNN의 머니 투데이가 선정한 ‘50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14위에 등재됐으며 가주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받았다.
어바인은 9년 동안 CNN의 머니 투데이가 선정한 살기 좋은 도시에 3회에 걸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지난 2008년에는 4위를 차지했으며 OC에서 처음 선정된 도시로 기록됐다. 그 후 2012년 6위에 이어 이번에 선정됐다.
머니 매거진은 어바인은 지역 경제기반이 탄탄한 도시로 놀랄 만한 교육 시스템과 녹지시설이 잘 꾸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24개의 지역 커뮤니티 빌리지와 공원들, 수영장, 샤핑센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고 평가했다.
최석호 시장은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아름다운 공원과 뛰어난 교육 시스템, 다양한 문화의 공존 등이 안전과 함께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니 투데이는 어바인에서 가장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주택 중간가가 65만달러에 달하는 높은 주택가격과 러시아워의 교통체증을 꼽았다. 그 외 가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있는 밀피타스가 29위, 플래샌턴이 31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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