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의원사무실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OC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엄영민ㆍ8500 Bolsa Ave. Westminster)에서 차압예방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인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 오렌지카운티 리걸 에이전트 등 OC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8개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들이 함께 참가하며, 최근 가주 정부에서 수혜대상 규제를 완화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린 ‘주택유지 프로그램’(KYHC)과 융자조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연방 정부에서 지원받은 주택 지원 보조금이 아직 많이 남아 이를 사용할 방안으로 추진된다”며 “신청자들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들은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로 융자금을 밀리고 있는 사람들이면 가능하다. 이혼이나 실직, 사고로 인한 장애 등 주택구입 당시보다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자가 너무 높은 경우나 변동금리를 통해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을 위한 상담도 이어진다. KYHC나 융자 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박람회장에 모기지 스테이트먼트와 수입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213)380-3700, 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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