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미 정치인들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올림픽가 연도를 가득 메운 한인 및 다민족 주민들과 스킨십을 나누며 교류해 코리안 퍼레이드가 공직자들이 한인과 주민들에게 매우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에서 온 대표적 여성정치인인 나경원 의원과 김을동의원은 한인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져 있어 한인들이 너도나도 악수를 청하고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오픈카 퍼레이드를 하면서 마이크를 잡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연도의 한인들과 일일의 인사를 했고, 영어로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코리안페스티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비한인 주민들과도 교류했다.
또 한인과 어린이들에게 “미국에 오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몇살이죠” 등 질문을 하며 가까이 다가갔고 피켓을 든 일부 시위대에게도 “한국에 돌아가서 더 잘하겠습니다. 더운데 그만 하고 쉬세요”라고 말하는 등 노련함도 보였다.
탤런트 출신의 김을동 의원도 연도의 한인들이 너도나도 악수를 청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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