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존 들레이니 연방하원의원이 연방 상하원 의원중 3번째, 버지니아 마크 워너 상원의원(사진)은 5번째로 순자산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롤콜이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들레이니 하원의원은 1억1,192만 달러를 보유해 대럴 아이사(3억5,725만 달러), 마이클 매콜(1억1,754만달러)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석유왕’ 존 록펠러의 후손인 제이 록펠러 의원은 1억 달러, 버지니아 마크 워너 의원은 9,513만 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상원 의원중에서 가장 갑부인 워너 의원은 특히 록펠러 의원이 지난해 초부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6위는 7,356만 달러의 제러드 폴리스 하원의원, 7위는 6,206만 달러의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 8위는 4,504만 달러의 스콧 피터스 하원의원, 9위 4,372만 달러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장이, 10위에는 3,789만 달러의 수전 델빈 하원의원이 각각 자리잡았다.
순자산 순위 10위권 의원 중 공화당 의원이 상위 1·2위를 차지했지만, 나머지 8명은 모두 민주당 의원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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