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제41회 LA 한인축제 현장의 각 부스에는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일본인 음식부스 눈길
◎…금강산도 식후경. 역시 축제의 꽃은 바로 먹거리. 이날 음식부스가 마련된 장터에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밥, 바비큐, 통닭, 오뎅 등 군침 돋우는 요리냄새와 푸짐한 음식들로 90도에 육박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한인들과 타인종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일본인 타무라 히로는 한국인들의 길거리 대표음식인 각종 튀김을 판매하는 음식 부스를 차려 눈길을 끌었다.
포드차 리베이트 상품권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각종 경품. 남가주 한인사회 토종업체들도 부스를 차려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케이블 프로그램, 의류’ 등 다양한 제품판매에 나섰다. 코웨이는 재활용백을 통해 자사 홍보를 펼쳤다. 또한 올해 처음 축제에 참가한 포드자동차는 리베이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경품이 제공되는 업체들은 긴 줄을 늘어섰다.
여수시장 세일즈 나서
◎…올해 총 7개의 부스를 차리며 제4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한 여수시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시관계자 10여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세일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한인을 비롯한 타인종들을 대상으로 여수만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 수출시장과의 교류ㆍ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체험관 인기
◎…올해 처음 참가한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각종 체험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국제공원 내 체험광장을 마련한 해양수산부는 먹거리 부스 옆에 한국 우수 수산물 판촉행사장을 설치해 넙치, 전복, 해삼 김 등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수산물을 한인 및 타인종들에게 홍보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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