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제1회 한국일보배 전미주 한인테니스대회 27·28일 LA서 처음 열려
▶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 주관, 20일 참가신청 마감, 클럽대항·복식 등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 관계자들이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수진 경기 이사, 고은숙 여성이사, 김인곤 회장, 최창수 부회장, 김하늘 코치, 이동혁 코치, 김진완 부회장, 알렉스 이 사무처장. <김영재 인턴기자>
“온 가족이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테니스도 즐길 수 있는 한국일보배테니스대회에 초대합니다”
전 미주 최대의 한인 테니스 축제가 본보 주최로 LA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회장 김인곤)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일보 전미주 한인테니스대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위티어내 로우 테니스센터(1201 N. PotretroAve.)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6개 테니스 클럽들의 대항인 클럽단체전, 혼합부, 청년부, 장년부, 베테런부, 여자부, 이순부, 지도자부, 어르신부 등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김인곤(68)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에 국민생활체육 보급을 실현해 온 미주연합회는 가장 먼저 해외 인증을 받은 테니스를 비롯해 야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5개 종목이 인준을 받았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91년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본부 산하16개 시·도별 생활체육회와 55개종목별 연합회가 있다.
최창수 부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양성 위주의 대한체육회와 달리 순수하게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다”라며 “선수, 동호인, 일반 회원 상관없이 참가에 의의를 두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본래 목적인 ‘건강 및 체력증진’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중시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제1회 한국일보 전미주 한인테니스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8시 여자부와 클럽 단체전 경기로 개막해정오 개회식 및 환영행사가 있고 28일 오전 8시 각 부문별 복식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자생한방병원이 특별 후원하며 51인치 LED TV(3명), 윌슨 프로스타프 라켓(3명), 헤드 라켓(5명), 헤드 테니스백(5명)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경품추첨은 대회가 끝나는 28일 시상식 직후 진행된다.
알렉스 이 사무처장은 “한인대회 최초 국제 규격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14개의 테니스 코트가 준비되어 있다”며 “참가종목마다 경품의 기회가 주어지고 참가 횟수에 따라 경품을 탈 확률이 높아지니 종목마다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마감은 오는 20일 오후5시까지로 참가비는 복식 팀당 60달러, 어르신 팀당 40달러, 단체 3복식 180달러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30달러 상당의 고급 티셔츠를 제공하며 각 종목별 우승, 준우승자들에게는 트로피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등록 문의 ktownsearch@yahoo.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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