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한 학교 인근에서 지난 16일 총기 협박범이 나타나 한때 학교가 폐쇄되고 무장 경찰이 일대 수색에 나섰다. 지역 경찰국에 따르면 매튜 마우리 초등학교 근처에 이날 정오경 장총을 가진 남성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완전 금지하고 이 일대에 경찰력을 대거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용의자는 14~18세의 중간 체구의 흑인 남성으로 검정색 셔츠와 파란색 하의, 검정 부츠를 신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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