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를 포함 주지사 37명, 연방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37명을 뽑는 올해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주도로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 케어’에 대한 국민 여론이 찬성보다는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47%가 오바마케어에 불만, 35%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유권자 등록을 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반대 49%, 찬성 35%, 투표를 한다는 유권자의 경우에는 반대 51%, 찬성 35%를 나타냈다. 하지만 여론이 오바마케어에 불만은 보이지만 완전 폐기돼야 한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참가자들 중 63%는 오바마 케어 개선, 33%는 폐기를 위해 자신들의 의원들이 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 대상자 중 1,239명은 유권자로 확인됐다. 표준오차는 ±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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