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하와이대서 강연회한국역사 바로 알리기 강연 및 이민역사 취재
미국의 세계 지도, 세계사 교과서, 드라마, 관광책자에 한국의 동해는 일본해, 독도는 다케시마, 한국역사가 중국의 속국이라고 표기된 내용의 오류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외국의 교과서와 관광책자 속 한국역사와 문화 소개 분량은 일본과 중국에 비해 10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결과는 한국인이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은 자국의 국가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수조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고, 외교관 또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1999년 설립 후 민간차원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12만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늦은 감이 있지만 미주한인이민 111주년을 맞아 10월 하와이를 방문해 동포들과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0월8일 오후 4시30분 하와이대학교 아트 오디토리움에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 것. 하와이대학교 아트 오디토리움은 몇 달전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특강이 열렸던 곳으로 당시 300여명이 참석하는 강의실은 학생들과 지역사회 인사들로 붐빈 바 있다.
주최측은 이번 반크 하와이대 강연에도 자라나는 2,3세 동포들과 주립대 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 대표단체 회원들로 강의실이 붐비며 미주한인 이민종가 하와이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가 오랫동안 꿈꾸어 온 미주한인들의 이민역사가 시작된 하와이를 찾아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싶은 꿈을 이루어 되어 설렌다” 며 이번 하와이 방문 기간동안 반크 회원들이 하와이 이민역사를 제대로 아는 시간도 갖게 되길 희망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10여년간 온·오프라인 풀뿌리 독도 홍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독도, 위안부가 제국주의 일본의 과거 침략사임을 홍보함으로 범세계적인 공감대 형성 및 설득 활동 전개함과 동시에 올바로 한국을 홍보하는 활동과 양국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해외 현지 외국인과 생활 속에서 접촉하는 한국인 유학생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한국홍보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활동 방법에 대한 공유, 한국홍보전략 공유, 한국홍보물 지원 등을 통해 긴밀한 한국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 짐바브웨를 시작으로 2011년 미국과 우즈베키스탄, 2013년 몽골과 중국에서 <21세기 신헤이그 특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반크 하와이 방문은 경상북도 지방자치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일보/AM 1540 라디오 서울 하와이, 자유총연맹 하와이 그리고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한 마음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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