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교회의 부흥을 통해 남가주 지역의 성시화를 추구하는 집회가 나흘에 걸쳐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에서 마련된다. ‘도시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성시화 치유 부흥 성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인교회와 히스패닉교회에서 연달아 진행된다.
1차 집회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30분 히스패닉 주민을 대상으로 나성동산교회(2525 W 9th St LA)에서 열린다. 2차로 안젤리카 루터교회(1345 S. Burlington Ave.LA)에서 13일 오후 7시30분 히스패닉 부흥 성회가 이어진다.
14일 오전 10시45분에는 이글레시아 선키스트교회(701 S. Sunkist st. Anaheim)에서 히스패닉 주민 및 교회를 위한 집회가 열린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UBM교회 어바인 성전(18842 Teller Ave, Irvine)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부흥 성회가 개최된다.
강사는 원준상 브라질 선교사가 맡으며 히스패닉 성도를 위해 스패니시 통역도 제공된다. 원 선교사는 “한인이나 백인 만으로는 도시를 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문의 (714)60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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