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LA, 애나하임 등 패사디나선 주택화재도
노동절 연휴기간 남가주 일원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2시45분께 사우스 LA 54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에서 30세 남성이 머리와 몸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1시께 사우스 LA 87가 선상에서 20대 중반의 남성이 지나가던 차량에 탑승한 괴한으로부터 얼굴에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LAPD 관계자는 “용의자가 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사우스 LA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31일 밤 9시45분께 애나하임 시내 300 블록 이스트 발렌시아 애비뉴에서 20대 남성이 상반신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서고 있다.
연휴기간 화재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30분께 패사디나 시내 몬태나 스트릿과 레이몬드 애비뉴 인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여성 한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3만달러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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