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70만명 장거리, 남가주도 최고 기록
이번 주말로 다가온 노동절 연휴기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수가 금융위기가 닥쳤던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남가주 자동차협회(AAA)가 25일 발표한 노동절 연휴 여행객 전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집에서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계획인 미국인의 수는 총 3,47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가주에서 총 248만여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이번 연휴동안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주민은 전체 여행객의 80%에 달하는 198만명으로 예상돼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항공 여행객수는 31만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는 총 399만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나 지난해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 중 자동차 여행객수는 319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1.9%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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