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골프대회와 만찬 등 후원행사를 진행하는 영 김(왼쪽 두 번째) 후보가 한인사회 지지와 후원을 부탁했다. <김영재 인턴기자>
“영 김 후보를 주 하원의원을 만듭시다”
미주방송인협회와 여의도클럽 USA(공동회장 김정수)가 11월4일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한 영 김 후보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두 협회는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가주 하원의원에 첫 출마한 여성인 영 김 후보를 힘을 합쳐 돕자고 강조했다.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출마 영 김 후보 후원 골프대회’는 25일 정오 올드랜치 골프코스(3901 Lampson Ave. Seal Beach)에서 열린다. 한인들은 골프대회와 별도로 당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후원의 밤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다.
미주방송인협회 김정수 회장은 “영 김 후보는 실력이나 조직력 면에서 모든 것이 준비된 후보”라며 “우리가 한인이라는 긍지를 심기 위해서라도 한인사회가 이제 여성 정치인을 배출할 때다. 많은 분들이 영 김 후보 후원행사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 김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65지구는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애나하임, 라팔마, 부에나팍, 사이프레스 지역이다. 이 지역 유권자수는 약 19만명으로 아시안 유권자만 약 22%를 차지한다. 때문에 선거캠프 측은 65지구에 많이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가 11월4일 중간선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올해 중간선거에 나선 전국 공화당 후보 244명 중 주목받는 후보 14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 김 후보는 “지난 2일 선거캠프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6월3일 예비선거에서 현역인 샤론 콱 실바 의원을 10%포인트 차이로 이기자 민주당이 의석을 뺏기지 않으려고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인 분들이 저를 후원해 공화당에서 주목받는 후보가 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5일 영 김 후보 후원 골프대회 참석자들은 ‘만찬행사 1인당 100달러, 골프 및 만찬 150달러’부터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예약 문의 (213)458-0835, (323) 469-685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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