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가 300여명의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선물 보따리를 선물한다.
21일 KFAM은 지난 1일부터 3주 동안 벌여 온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백 투 스쿨 백팩 드라이브’(Back to School Backpack Drive) 캠페인을 통해 300여개의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답지해 많은 아동들이 새 학기 선물 보따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KFAM 측은 당초 100개를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나 후원자들이 몰려 200여개가 많은 300여개의 학용품 선물 보따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김아림 코디네이터는 “새 학기를 맞아 친부모에게 양육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 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해 주기 위해 계획된 첫 행사가 후원자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FAM 측은 모아진 학용품 선물 꾸러미들은 오는 26일 LA 카운티 아동보호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부받은 학용품과 가방을 포장하는 ‘사랑의 책가방 싸주는 날’ 행사를 상담소에서 갖는다.
이번 캠페인에는 BBCN,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넷칼(NetKAL), 굿 웍스, 카리스 교회 등 단체와 기관은 물론 많은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이 있었다고 KAFM측은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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