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의 택시 영업을 두고 지난 수개월간 논란을 일으킨 인터넷 택시서비스 업체 ‘우버’가 생필품 판매 및 퀵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우버’측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생필품을 10분안에 배달해주는 ‘코너스톤’서비스를 워싱턴 DC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우버’가 밝힌 배달 가능 품목으로는 치약, 앨러지약, 기저귀 등 100가지 생필품이 포함돼 있다. 고객들이 우버앱을 통해 물품을 주문하고 크레딧 카드로 결재하면 “지역 우버가입자가 생필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영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우버사는 수개월간 계속된 택시 영업논란을 통해 오히려 워싱턴 DC에서 인지도를 급상승 시키는 반사이익을 얻게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법적인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돼 워싱턴 지역에서의 매출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우버사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활동을 지휘한 데이빗 플루페를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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